아무래도 오픈된 소스로 많은 곳에서 자사의 입맛에 맞게 수정이 가능한 드로이드는 국내의 이통사에서도 환영할만한 것인가 봅니다.
기사를 보게 되더라도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과 대적할만한 상대로 기사화되는 것을 간혹 볼 수 있게되는데, 최근에는 KT의 아이폰과 SKT의 안드로이드폰의 대결 구도로 가닥을 잡아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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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총 공세…'구글 마니아' 겨냥 (아이뉴스24)이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안드로이드폰은 이동통신사의 입맛에 맞게 수정되어서 출시될듯 하며,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이 가져야할 당연한 기능들에 대해서 모두 적용은 되겠지만, SKT의 안드로이드폰은 옴니아2와 아이폰의 비교 광고에서 아이폰의 단점으로 지적한 것들을 대부분 적목시켜 출시할듯해 보입니다.
적극적인 정보 탐색을 하는 유저라면 자신이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찾아서 가겠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쉽게 접하는 뉴스와 광고를 통해서 접할 것이기에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이동통신사의 입맛에 맞도록 될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SKT라는 막강한 가입자를 보유한 이동통신사와 아이폰과 대적할만하며 다양한 어플을 보유한 구글 안드로이드폰. 그리고 이통사 자사의 서비스(멜론 등) 및 DMB등 스마트폰의 필수품(?)이 결합된 상품이 1월부터 출시된다는 것은, 기사에는 아이폰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 뿐 조금 더 있으면 구입할만한 스마트폰이 나오니 구입을 서두르지 말라고 이야기하는것과 다름이 없는듯 합니다. (기사형 광고로 밖에 안보이네요.)
오히려 간접적으로라도 아이폰이 노출되는것을 꺼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의 2010년은 지켜보기에 즐거울듯 하며, 전세가 판가름날듯 해 보입니다.
국내의 안드로이드폰은 SKT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형된 상태로 출시될것은 기정사실화 된듯 하며, 내년 1월에 첫 출발을 할듯
합니다. 그 첫발이 성공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한국에서는 서비스 제한적인 안드로이드폰 만을 접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핸드폰에 wi-fi가 당연히 필요없는 기능이니 제한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말이죠.
KT에서 제대로 된 안드로이드폰의 출시로 맞불을 펴야할텐데, 과연 언제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될지, 그리고 그 안드로이드폰이 SKT와 같이 사용자 사용을 제한하는 서비스로 나오게 될지 등이 관심이 가져지는군요. 아이폰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이런 점을 본다면, 아이폰은 분명 출시 이후 대단한 방향성은 제시했지만 반만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SKT가 먼저 선점을 하였으나, 이후 KT가 아이폰을 출시함으로 현재는 KT쪽으로 좀 기우는듯 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정한 승부는 나지 않았으며, 1월달부터 본격적인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질듯 하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가장 궁금한 것은 LGT 입니다. 어쩌면 제대로 된 안드로이드폰은 LGT에서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Posted by 임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