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무렵에 저렴하게 조립한 PC입니다. 그리고 올 여름에 몇몇 부품을 업그래이드 했지요.

이 컴을 조립할 당시, 사운드카드는 ASIO 를 지원하는 장비여야해서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비디오카드나 그외의 장비들은 전부 메인 보드 내장 기능을 사용하며, CPU 역시 64비트 듀얼이긴 하지만 가장 저렴한것으로 했었지요. (AMD) 그리고 램은 1기가 2개 장착하여 2기가. 속도는 667MHz.

뭐 실속적으로 컴을 맞췄었습니다. 그러다 올 여름 메인보드의 이상 증세로 인해 몇몇 부품들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대대적인 업글을 감행했었습니다.

일단 문제의 메인보드는 AS기간이 3년이라 리퍼 제품으로 교체 받았고요. CPU는 AMD 쿼드로 업그래이드 했습니다. 메인보드는 AM2 지원이지만, CPU는 AM3 기반의 시피유로, 그때 당시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스팩중 가격 대비 성능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작업상 램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 2기가 2개 더 장만하였고요.

사실상 억지로 끼워맞춰놓은 그런 시스템인것이지요. 비효율적이기도 하고요.
문제 되는 부분만 교체를 하려고 해도, 기술의 발전이라는 것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밖에 없죠.

윈도우7을 사용하면서 램의 욕심이 더 많이 생기더군요. 뿐 아니라 메인보드의 욕심도 많이 생기고요.
멀쩡하게 잘 쓰고 있는데, 답답하다고 교체해버리긴 그렇잖아요. 그래서 조금은 엉뚱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장만함으로 인해, 그래픽쪽으로 잡혀있는 램의 용량을 메인으로 돌리자는 생각이었죠. 역시 가격대비를 따졌습니다. 10만원대 초중반으 제품들이 장기적으로 사용하기도 좋을것 같더군요. 더구나 다이렉트X 11 지원이라던지 하는 것들요. 그런 부분 보다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구입 후 최소 4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것 같더군요. 문제가 있었습니다. 뭔고 하니, 그래픽 카드에 보조 전원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제 컴의 파워는 400W 이며, 쿼드 CPU, 램 6기가, 하드 5개와 ODD1개. 그외 타블렛 및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 지금도 버거운 상태에서 그래픽 카드로 보조 전원을 넣는다는건 역시 모험을 거는 행위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보조전원을 넣지 않으면서, ATI 제품을 찾아보니 몇개 제품들이 있더군요. 역시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4년 정도는... 비용 면에서도 50% 정도 다운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컴퓨터 내부

그래픽 카드 장착 부위가 넓지 않아, 가로축이 긴 카드는 장착이 안되어 이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그래픽 카드의 팬이 PCI 슬롯 공간 하나를 차지한다는걸 생각 못했었네요. 현재 다행이 PCI 슬롯은 사운드 카드 하나만 사용하기에 다행이었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그래픽 카드의 팬과 사운드카드와의 공간이 너무 좁아, 방열이 제대로 될지 걱정 스럽네요.

3D 게임을 돌려봤는데,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니 게임할 만한 여건이 되는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돌리니 게임 화면도 잘 돌아가네요.

나중에 내부의 케이블을 정리해서 공기의 흐름을 좀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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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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