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연예인은 어떤 존재인것인가? 최근 2PM 매니저가 접근하는 팬에게 호통을 치는 동영상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듯이 그들은 감히 접근할 수 없는 그런 존재로도 느껴지기도 한다.

연예인의 홈페이지가 있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눈다던가 하는 일은 상상도 못할일, 팬클럽 활동이나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삶의 많은 것을 바쳐야한다는 점에서는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울듯 하다.

마이크로 블로그에서는 어떠한가?

아직은 단지 홍보의 수단으로만 사용되고 있는 느낌이다. 그 마저도 여의치 않은듯 해 보인다. 아직 자리를 잡지않았으며 사용자도 별로 없기때문이라 생각된다. 또한 국내의 엄청난 커뮤니티 공간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설 자리가 크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연예인의 마이크로 블로그는 영화 개봉 또는 음반 발매, 혹은 무언가 홍보를 해야할 시점에 잠시 하는 수준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연예인도 많다.

그 예로, 클래지콰이의 호란님은 마이크로 블로그로 팬들과의 소통을 아주 시원하게 하고 있다.
(조금은 직설적이고 너무 솔직한 것을 가져왔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단지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것이 아니라, 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이야기를 한다. 유명하긴 해도, 한명의 사람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덧글에 답글을 적진 못하겠지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엄친아>를 만들어낸 골방환상곡의 작가를 알고 있는가?
그 작가와 농구 게임을 하고 싶다면, 커피 한잔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고 싶다면... 역시 마이크로 블로그의 세계는 열려있다.


물론 대부분의 유명인들의 마이크로 블로그의 시간은 멈춰있다.
하지만, 마이크로 블로그가 더욱 적극적인 팬을 형성하게 되고, 팬은 더욱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같이 이야기를 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본다.

한국의 트위터가 아닌,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람냄새 나는 마이크로 블로그로, 그리고 사람과 사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Posted by 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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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오카리나의 관리자이며, 오카리니스트 임경희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 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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